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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tocol 2

6편. OTLP는 왜 gRPC를 기본 전송 방식으로 선택했을까

5편에서 OpenTelemetry는 라이브러리가 아니라 표준과 규약의 집합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렇다면 다음 질문은 자연스럽다.“이 표준 데이터는 대체 어떻게 전달되는 걸까?”OpenTelemetry는 이를 위해 OTLP(OpenTelemetry Protocol)라는 전송 규약을 정의한다. 그리고 기본 전송 방식으로 gRPC를 선택했다.OTLP는 무엇을 위한 프로토콜인가OTLP는 traces-metrics-logs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에서 Collector 또는 백엔드로 일관된 형식으로 전달하기 위한 표준이다.여기서 중요한 전제는, OTLP가 다루는 데이터의 성격이다.단일 이벤트가 아니라 연속적인 데이터 스트림요청 단위 Span이 대량으로 생성됨지연이 쌓이면 관측 자체가 무의미해짐즉, OTLP는 “가끔..

HTTP/1.1과 HTTP/2의 차이 - 왜 프로토콜은 진화했는가?

HTTP는 오랜 시간 동안 웹의 표준 통신 프로토콜로 사용되어 왔다.하지만 HTTP의 핵심은 “의미(Semantics)”뿐 아니라 전송 방식에도 있다.이 글에서는 HTTP/1.1이 어떤 한계를 가졌는지, 그리고 HTTP/2가 그 한계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RFC 기준으로 정리한다.1. HTTP/1.1의 기본 전송 모델HTTP/1.1은 요청-응답(Request-Response)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하나의 요청을 보내면, 그에 대한 응답을 받은 뒤 다음 요청을 보낼 수 있다.HTTP/1.0 시절에는 요청마다 연결을 새로 맺었지만, HTTP/1.1에서는 Keep-Alive를 통해 연결을 재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2. HTTP/1.1의 구조적 한계Keep-Alive로 연결 재사용이 가능해졌지만, HTT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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