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편부터 19편까지, 우리는 Spring Boot를 “어떻게 쓰는가”가 아니라 “어디까지가 Boot의 책임인가”라는 관점으로 살펴봤다.이 마지막 글에서는 Part 2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 하나로 정리한다. Spring Boot는 어디까지 맡기고, 언제부터는 내가 책임져야 할까?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Spring Boot는 더 이상 블랙박스가 아니다.1) Spring Boot 확장의 출발점은 “불편함”이다대부분의 확장은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시작되지 않는다.보통은 이런 순간에서 출발한다.기본 설정으로는 설명이 부족할 때여러 서비스에서 같은 설정을 반복할 때자동 설정의 동작을 정확히 통제하고 싶을 때중요한 점은, 이 불편함이 확장의 신호일 수는 있지만 무조건 확장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이다.2)..